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아두면 더욱 매력에 빠지게 되는!기모노의 격과 종류》
에 대한 소개를 하고 싶어요♪
🌼기모노의 격(格)과 종류(種類)
일본의 민족의상으로도 불리우는 「기모노(着物)」는, 모양이나 문양을 배치하는 법, 소재 등에 의해 서로다른
명칭으로 불리웁니다.
기본적인 형태는 같지만, 종류에 따라 「격을 매김(카쿠츠케, 格付け)」을 하여, 그것에 의해 착용할 수 있는
장소도 서로 달라집니다.
●토메소데(留袖)
상반신은 무지로, 아래의 옷자락에는 문양이 들어간 기모노👘
바탕색이 검은 것을 「쿠로토메소데(黒留袖)」검은색 이외의 것을「이로토메소데(色留袖)」라고 부릅니다.
↑【쿠로토메소데(黒留袖)】↑
금박이나 자수 등으로 호화로운 모양이 묘사된 검정색 바탕의 토메소데입니다.
가장 격식이 높은 기모노로, 기혼여성의 제 1예장이에요. 결혼식에서 신랑신부의 어머니나
친족이 착용하게 됩니다.
등 부분 위, 양 팔의 뒷면, 양 가슴의 위쪽. 이렇게 총 5개 부분에 문양을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로토메소데(色留袖)】↑
기혼자・미혼자의 구별없이 입을 수 있는 화려한 색상의 토메소데입니다.
5개의 문양을 붙이면, 쿠로토메소데와 동격의 기모노가 됩니다. 미혼여성이 자매나 친족의
결혼피로연에서 착용할 수 있습니다.
문장이 3개 또는 1개라면, 준예식이 되어, 게스트로서 결혼피로연이나 파티 등에도
입으실 수 있습니다.
●호몬기↑
가장 폭넓은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기모노입니다.
옷자락에는 에바(絵羽)모양이 들어 있어, 그 디자인은 고전적인 문양부터 모던한 문양까지 다양합니다.
착용은 결혼 피로연이나 파티, 다도모임 등, 준예장~약식예장으로서 다양한 상황에서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호몬기를 간소화 한 것으로 츠케사게(付け下げ)가 있습니다. 호몬기와의 차이점은 기모노의 문양이
바느질한 선을 넘지 않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문양의 형태에 따라, 파티나 다도모임 등으로부터 캐주얼한 나들이용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후리소데↑
기다란 소매와, 화려한 에바모양(絵羽模様, 어깨에서부터 가슴, 소매, 옷자락까지, 바느질한 선을 넘어서 도중에 끊어지는 일없이 이어지는 문양)이 특징인 기모노입니다.
미혼여성의 예장으로서, 결혼식이나 졸업식, 파티 등 폭넓은 상황에서 착용이 가능합니다.
후리소데 중에서도 소매의 길이에 따라 격이 서로 달라지게 되어, 가장 긴 혼후리소데(本振袖)는 제 1예장.
독신으로서 마지막으로 지내는 기쁜 날의 옷차림으로서 신부의상으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코몬↑
전체적으로 같은 모양이 반복되어 묘사되고 있는 것이 코몬입니다.
외출용 기모노로서, 극장이나 친구와의 식사 등, 약간의 나들이에 사용할 수 있는 기모노입니다.
문양과 허리띠(오비)의 조합에 따라서는, 캐주얼한 파티에도 착용 할 수 있어요.
코몬 중에서도「에도코몬(江戸小紋)」이라고 불리우는 상당히 섬세한 문양을 표현하는 것은 격이 높고,
이로무지(色無地)의 문양붙임(紋付き)의 경우와 동격이 됩니다.
浴衣↑
유카타는 원래 목욕 후에 걸치는 의상으로서 착용되어 온 것입니다.
현재는 불꽃축제나 마츠리 등의 장소나, 거리산책 등으로 입을 수 있는 가장 러프한 여름의 의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외의 기모노는 기모노용 버선(타비)과 함께 착용할 수 있지만, 유카타는 맨발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자~~어떠셨나요??? :)
일본에서 볼 수 있는 옷차림으로서 '기모노'는 잘 알고 계시지만,
그 종류나 의미에 대해서는 의외로 자세히 모르시고 계신 분이 많으셨던 것 같아요.
금회의 포스트를 참고로 하셔서, 시간/장소/상황에 맞는 기모노 스타일을 마음껏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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