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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 Kim

시네마 가부키(歌舞伎)♪


가부키(歌舞伎)는 왠지 쉽게 다가가기 어렵고, 처음 접해보시는 분께는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실은 알고보면 전혀 그런 것이 아니에요~!

가부키를 한번도 본 적이 없으신 분이라도 가볍게 즐기실 수 있는 이벤트

「시네마 가부키」를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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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의 공연을 촬영하여,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시네마 가부키 !

객석의 정면・좌우는 물론, 무대위에 설치 된 카메라도 있어, 연기자의 표정이나 땀까지 보일 정도로

박력있는 영상이 수록되어 있어, 마치 극장에서 보는 듯한 임장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게다가 영상을 통해서만 즐기실 수 있는 영상 특유의 재미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

이번 포스트는, 「렌지시(連獅子, 연사자)」라는 연극으로, 해외의 분들도 편리하게 감상하실 수 있도록

영어의 자막도 함께 상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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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중국 천축(天竺)의 청량산(清涼山)ー

부모 사자는 자신의 새끼사자를 골짜기 밑으로 떨어뜨린 후에,

골짜기 위로 올라온 강한 새끼사자만을 키워 온다는 내용인

「부모사자가 새끼사자를 떨어뜨리는 전설」을 주제로 한 것이에요.

문자로만 설명한다면 정말로 이해하기 어렵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마지막에는 가부키라고 한다면 이것! 이라고 할 정도로 누구나 본 적이 있는 장면을

감상하실 수 있을 거에요 !

흰색과 붉은색의 기다란 머리카락을 부모가 나란히 일사불란하게 휘두르는 그것이에요 !

※「MOVIX 교토」홈페이지 에서

통상의 연극에서는 사자역할이 2명이지만,

이 작품은 18대 나카무라 칸자부로(中村 勘三郎)와 칸쿠로(勘九郎), 시치노스케(七之助)가

부모와 자식으로 총 3인이 연기하고 있어요.

오늘날에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부모자식 간의 공연은, 너무나도 보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또 한가지ー

호화로운 의상에도 주목해 보세요.

렌지시(連獅子, 연사자)의 의상에는 반드시 사용되는 꽃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모란(牡丹)」꽃이 항상 사용되고 있어요.

오래 전부터 사자와 모란(牡丹)은 상서로운 조합으로 여겨지고 있어요.

그 이유로는, 동물의 왕인 사자의 유일한 약점은 몸에 기생하는 벌레이지만

모란꽃에 고인 밤이슬을 마시면 그 벌레를 퇴치할 수 있다는 전설에 의함인 것 같아요.

상영시간도 55분으로 비교적 짧고, 가격도 합리적이기 때문에 교토에 관광하러 오시게 될 때에도

부담없이 가부키관람을 하실 수 있어요~!

가부키를 좋아하시는 분은 물론, 처음이신 분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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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X京都 (MOVIX교토)

2018년6월28일(목)까지 매일상영예정 상영시간→18:00

요금→¥1500

http://www.kabuki-bito.jp/news/4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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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가부키를 유메야카타의 우아한 기모노와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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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4-0846

 京都市中京区金吹町472-1

 075-254-8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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