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執筆者の写真Marie Kyoto

옛 정취가 느껴지는 교토의 사탕가게, 탄키리아메 혼포(たんきり飴本舗)


「탄키리아메 혼포(たんきり飴 本舗)」

교토에서도 보기드문 사탕 전문점이에요.


「탄키리아메(たんきり飴)」는 일본어로

'가래를 멎게 해 주는 사탕(엿)'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기침이 나거나, 가래가 있을 때

이 사탕을 먹으면 상당히 효과가 있어서

인기가 있다고 해요.


이 곳의 사탕은 인공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강즙 만을 첨가하여 만들었음에도

맛과 향이 좋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주인장 만의 '비법' 이 있는 것 같아요.


자연 그대로의 흙생강이 배합되어 있기 때문에

생강이 가지고 있는 알싸한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사탕이라고는 부르지만,

꼭 천연 감기약 같은 느낌이에요.


(생강즙이 들어간 사탕 외에도 다양한 사탕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 곳의 생강 사탕이 유명해진 배경으로는

사탕 가게가 위치한 지역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어요.


교토, 그 중에서도 '니시진(西陣)' 지역에

가게가 있기 때문이에요.


해당 지역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장인들이

기모노용 직물을 짜오던 곳으로


한 때 기모노 산업이 번창했던 시대에는

이 곳 일대에 얇은 실먼지들이

공기 중에 흩날리는 일이 많았어요.


미세한 실먼지가 가득한 공간에서

작업을 해야만 했던 장인들은

자신의 목을 지키기 위해

「탄키리아메(たんきり飴)」

애용해 왔다는 일화가 남아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탄키리아메(たんきり飴)」

어쩌면 '참으로 교토스러운 사탕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교토로 귀한 발걸음을 하실 때

유메야카타 기모노 대여와 함께

여행 중의 간식으로도, 기념품으로도 손색없는

「탄키리아메(たんきり飴)」를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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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키리아메 혼포(たんきり飴本舗)」


영업시간

11:00-18:30

정기휴일

없음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확대로 영업시간에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문하실 때, 미리 점포에 연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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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arie Kim

https://www.yelp.com/biz/

https://tabelog.com/kyoto/

https://tokuhain.arukikata.co.jp/kyoto/

https://sites.google.com/a/transwordt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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